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는 작업은 처음이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누군가 이 글을 통해서 이 영화를 접하게 된다면 저에겐 너무나 보람찬 일 일 겁니다.
간단히 영화를 소개해드리자면 2009년 2월 12일에 개봉한 영화로서
영화 '세븐', '더 게임', '파이트 클럽', '조디악' 등의 감독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감독으로 주 장르인 범죄, 스릴러가 아닌 드라마 장르로 만든 영화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소개로는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스에서 80세의 외모를 가진 사내아이가 태어납니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이었고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 12살이 되어 60대의 외모를 가지게 된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를 만난 후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잊지 못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청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 벤자민은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는 내용으로
주인공 벤자민(브래드 피트)의 삶을 슬프면서도 감동적이게 그려낸 영화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고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영화를 추천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꼭 한 번은 봤으면 하는 영화라고 추천을 해줄 만큼 나에겐 큰 영감을 준 영화입니다.
시간의 거꾸로 흐른다면 이라는 상상을 한번 해보게끔 만들어준 영화이고
만약 내가 남들과 다른 시간으로 반대의 시간으로 흐르게 된다면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하며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젊은 날의 아름다움은 영원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한 사람의 인생을 약 3시간만의 끝을 보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는
벤자민 버튼 (브래드 피트)
누군가는 강가에 앉아 있는 것을 위해 태어난다, 누군가는 번개에 맞고.. 누군가는 음악의 조예가 깊고..
누군가는 예술가이고..누군가는 수영하고.. 누군가는 단추를 잘 알고..
누군가는 셰익스피어를 알고.. 누군가는 어머니다..그리고 누군가는 춤을 춘다.....
라는 엔딩의 대사가 있고
벤자민 버튼 (브래드 피트) - 엽서
가치있는 것을 하는 데 있어서 늦었다는 건 없단다. 근데 내 경우엔,
네가 원하는 누군가가 되기엔.. 내가 너무 어리구나
벤자민 버튼 (브래드 피트)
"꿈을 이루는데 제한 시간은 없다.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것이 없는 것이다."
등의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가 있다.
만약에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지나가더라도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난다면
꼭 한번 보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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